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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Daily MLB

뉴욕메츠, 9회 7득점으로 1-7에서 8-7로 역전승!

by 아구아ss 2022. 5. 6.

지난주, 필라델피아에게 팀 노히터를 선사했던 메츠가 오늘 원정경기에서 엄청난 역전극을 보여주었습니다.

 

1-7로 6점을 끌려가던 메츠는, 25년만에 처음으로 6점차 이상으로 끌려가던 9회,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60년 팀 역사에서 3번째 일어난 대기록입니다.

 

0.2%로 9회를 맞이했던 메츠의 타석들을 살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oCBrBpcgGyQ 

1. 스탈링 마르테 : 내야안타

 

2. 프란시스코 린도어 : 투런홈런(3-7)

제임스 노우드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18타수 무안타 사슬을 끊어내는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린도어의 홈런이 나온 순간, 쇼월터 감독은 이때부터 승리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3. 피트 알론소 : 좌전 2루타

 

4.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5. 제프 맥닐 : 우전안타

 

6. 마크 캔하 : 내야안타(4-7)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코리 크네이블이 올라왔습니다. 캔하가 친 타구는 크네이블의 다리에 맞았고, 행운의 내야안타가 되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행운의 여신이 메츠 진영에 웃음을 보인 순간..

 

7. 도미닉 스미스 : 삼진

 

8. 토마스 니도 -> JD 데이비스(대타) : 좌익선상 2루타(5-7)

데이비스가 좌측 구석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조이 코라 코치는 1루 주자였던 캔하를 막아세웠습니다. 어차피 2점차였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죠.

 

9. 브랜든 니모 : 중전 안타(7-7)

가운데로 들어온 행잉 커브볼을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친 니모는 중전 적시타로 7-7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1. 스탈링 마르테(2) : 좌중간 2루타(8-7)

9회 두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때려 거의 홈런이 될 뻔한 타구를 만들었습니다.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역전을 만들어내기엔 충분한 타구였죠.

 

뉴욕 메츠는 NL 동부지구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9승 9패로 2위 마이애미와는 5.5경기차로 격차를 벌리고 있죠. 메츠의 현재 분위기는 이렇게 뜨겁습니다. 엄청난 투수진뿐만 아니라, 타선의 집중력도 살아나면서 컨텐더팀의 위력을 여실없이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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