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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메이저리그 뉴스 및 칼럼17

애런 저지의 역사적인 62홈런은 양키스 구장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애런 저지는 2022년 마침내, 62홈런으로 AL 홈런왕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아니, 약물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MLB 전체 홈런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것이죠. MLB 단일시즌 홈런 랭킹 1. 2001년 약)배리 본즈 SF 73홈런 2. 1998년 약)마크 맥과이어 STL 70홈런 3. 1998년 약)새미 소사 CHC 66홈런 4. 1999년 약)마크 맥과이어 STL 65홈런 5. 2001년 약)새미 소사 CHC 64홈런 6. 1999년 약)새미 소사 CHC 63홈런 7. 2022년 애런 저지 NYY 62홈런 8. 1961년 로저 매리스 NYY 61홈런 9. 1927년 베이브 루스 NYY 60홈런 10. 1921년 베이브 루스 NYY 59홈런 로저 매리스가 1961년에 세웠던 AL 단일시즌 기록이었던.. 2022. 10. 13.
2022 MLB 포스트시즌 각 진출팀의 흥미로운 스탯? (NL편) 1. LA 다저스 5시즌 연속 - NL에서 득점최다, 실점최소팀 등극 다저스는 최근 5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최다득점팀과 최소실점팀을 동시에 달성하는 업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는, 1936~39년 4년 연속으로 양키스가 이 기록을 달성했던 것을 넘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다저스는 올해, NL 뿐만 아니라 MLB 전체에서 이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1900년 이후 7번째 기록으로, 2001년 매리너스, 1944년 카디널스, 1939년 양키스, 1927년 양키스, 1906년 컵스, 1902년 파이어리츠에 이은 것입니다. 단연 메이저리그 최고의 팀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다저스는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MYY.. 2022. 10. 7.
2022 MLB 포스트시즌 각 진출팀의 흥미로운 스탯? (AL편) 올해 MLB 포스트시즌 진출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스탯을 알아봅시다! 이번엔 AL편입니다. 1. 휴스턴 애스트로스 23.9% - 요단 알바레즈의 스윙당 하드 컨택* 비율 (MLB 1위, 타구수 250개 이상 타자 중) * 타구 속도 95마일(153km/h) 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97년생 젊은 타자인 요단 알바레즈는 2019년 데뷔와 동시에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87경기 동안 27홈런을 때려내며 엄청난 신인 시즌을 보냈었고, 작년에는 33홈런 104타점, 올시즌에 37홈런 97타점 .306/.406/.613으로 파워, 선구안에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알바레즈는, 올시즌 23.9%의 하드 컨택 비율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했습니다. 1. 요단 알바레즈(.. 2022. 10. 6.
MLB에서 가장 기복이 없이 꾸준한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맨에서 올해 처음으로 다저 블루 유니폼을 입은 프레디 프리먼. 그의 꾸준한 활약은 여전합니다.(epitome of consistency) 2007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의해 2라운드에 뽑혔던 프리먼은, 계속해서 한 유니폼을 입어오다 올해 6년 1억 6200만 달러에 LA다저스와 FA계약을 맺으며 고향(캘리포니아주)으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의 마지막 4년 연속으로 MVP 투표에서 표를 얻었으며(20시즌에는 MVP 수상), 올스타 3번, 실버슬러거 3번을 따내 커리어 최전성기를 보내던 프리먼은 마지막 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마침내 이끌고 다저스로 오게 되었죠. 아무리 대단한 활약을 하는 선수라도, 그 활약을 매년 꾸준하게 해내는 선수는 찾기 힘듭니다.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 202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