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의 정규시즌 첫 파워랭킹이 발표되었습니다!
1위 LA 다저스(8-2)
어제까지 6연승을 달렸던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꼽혔습니다!(오늘 승리로 7연승 달성)
다저스는 홈 오프너를 승리한 이후 홈경기 5경기를 모두 이겼으며, 지난 6경기에서 선발투수진(뷸러-우리아스-커쇼-히니-곤솔린)이 0.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부진에 빠졌던 벨린저까지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더더욱 나아질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6-4)
선발진의 연달은 부진에 선발 평균자책점 25위(5.70)에 머무르고 있으나, 게레로 주니어가 건재한 타선의 힘으로 파워랭킹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비롯, 가즈먼과 베리오스 등의 선발진이 아직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지만, 선발이 무너진 기간 동안에도 6승 4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 강력한 AL 동부 우승 후보입니다.
3위 시카고 화이트삭스(6-3)
3위는 AL 중부의 강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차지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9이닝 동안 1실점만을 기록한 마이클 코펙을 필두로 선발진이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 평균자책점 4위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파워랭킹 1위에 오른 리암 헨드릭스가 시즌 초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날리는 모습도 보였으나,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선발-불펜-타선의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화이트삭스는 현재 6승 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위 휴스턴 애스트로스(6-4)
애스트로스가 4위에 꼽혔습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원정 9경기로 시작하는 불운으로 출발했으나, 5승 4패로 나름 선방했으며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행)가 빠진 자리를 신인 제레미 페냐가 .345/.375/.621을 기록하며 공백을 말끔히 메워내고 있습니다.
탄탄한 전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휴스턴의 행보를 지켜보시죠!
5위 뉴욕 메츠(7-3)
벅 쇼월터가 감독으로 부임한 뉴욕 메츠가 5위에 올랐습니다!
디그롬-슈어져-배싯-카라스코-워커로 이어지는 뉴욕 메츠 선발진은 현재 지구상 최강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이 1.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불펜진. 내셔널리그에서 3번째로 좋지 않은 4.64의 불펜 평균자책점이 작년의 페이스를 되찾아준다면, 메츠의 질주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벅 쇼월터는 원래부터 시즌 불펜진 운용을 잘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6위 뉴욕 양키스(5-5)
7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7-2)
8위 탬파베이 레이스(5-6)
9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7-5)
10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5-3)
의 쟁쟁한 팀들이 많네요.
2022 시즌이 개막한지 이제 2주, 어떤 팀들이 가을 야구를 향해 나아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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