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론토) ↔ 에릭 스완슨, 애덤 매코(Minors) (시애틀)
토론토가 지난 3년간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다해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시애틀의 믿을맨 에릭 스완슨과 교환했습니다. (추가로 토론토로 향하게 된 21살의 마이너리거 매코는 MLB 파이프라인 시애틀 11위 유망주로, 2019년 7라운더입니다.)
에르난데스는 단축시즌이었던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20-22 3시즌 동안 73홈런과 함께, wRC 132로 이 부문 MLB 20위를 차지했죠. (2020, 21시즌 실버슬러거와 21시즌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은 덤이었죠)
2020-22 wRC 순위
1. 애런 저지 176
2. 후안 소토 160
3. 브라이스 하퍼 156
4. 폴 골드슈미트 155
5. 페르난도 타티스 Jr. 155
19. 오스틴 라일리 132
20.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132
21. 윌 스미스 132
https://www.youtube.com/watch?v=c47q9AAMPtI
반면, 에릭 스완슨은 시애틀에서 4~5번째 불펜 투수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MLB 전체 팀 중 불펜 ERA 6위(3.33)의 시애틀 소속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저평가받았다고 할 수 있죠.
2021 : 0승 3패 1세이브 35.1이닝 ERA 3.31, WHIP 1.075, K/9 8.92, BB/9 2.55
2022 : 3승 2패 3세이브 53.2이닝 ERA 1.68, WHIP 0.913, K/9 11.74, BB/9 1.68
평균자책점을 차치하더라도, 삼진/볼넷 비율이 그야말로 완벽했던 시즌이었죠. 플루크라고 보기엔, 2시즌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D5x6flMu1k
시애틀의 입장에서는, 불펜진이 탄탄하기 때문에 스완슨+1으로 입증된 외야 파워뱃을 구한 것은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즈가 장기계약으로 이미 탄탄하게 외야라인에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에 테오스카의 합류는 팀에 크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애틀 불펜진
마무리 : 폴 시월드 64이닝 ERA 2.67
셋업 : 안드레 무뇨스 65이닝 ERA 2.49
셋업 : 디에고 카스티요 54.1이닝 ERA 3.64
불펜 : 펜 머피 69.1이닝 ERA 2.99
불펜 : 매튜 페스타 54이닝 ERA 4.17
롱릴리프 : 크리스 플렉센 137.2이닝 ERA 3.73
토론토 또한, 팀 컨트롤 1년이 남았던 테오스카를 3년이 남은 스완슨으로 바꾼 것, 강력한 셋업맨을 보유함으로써 비교적 취약했던 불펜진을 업그레이드시킨 점에서 좋은 무브였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테오스카의 빈자리를 윗 메리필드로 채우기에는 부족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라, 그 다음 영입은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또 문제는, 중견수로 플레잉 타임을 보내던 조지 스프링어가 만 33세로 커리어 전성기를 지나고 있으며, 토론토에서의 지난 2년간 최고의 선수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그를 우익수/DH로 이동시켜 수비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죠. 그러면 현재 팀에 중견수를 맡을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의 고심은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내년에도 대권에 도전하고자 하는 토론토의 오프시즌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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