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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의 2022시즌 마수걸이 홈런 폭발! 김하성의 올해 모습을 분석해보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오늘 경기 3루수 9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김하성은 현재 플래툰 시스템을 도입한 팀 사정으로 인해 좌완 투수 등판 시에만 유격수 선발 출장을 하고 있으나, 이날은 CJ 에이브럼스가 유격수를 맡고 김하성이 선발 3루수로 나섰습니다.(마차도는 DH 출전) 세번째 타석이었던 신시내티 구원투수 벅 파머와의 대결에서, 김하성은 밋밋하게 들어온 초구 93마일(150km/h) 패스트볼을 통타해 중앙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김하성은 수비면에서는 전혀 흠잡을 곳 없는 활약을 하고 있으나, .202/.270/.352를 기록한 전년과 다를 바 없이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파란색 부분을 보시면 Exit Velocity(타구 속도)가 78.6마일(M.. 2022. 4. 21.
MLB 파워랭킹 발표... 1위는 LA 다저스! MLB의 정규시즌 첫 파워랭킹이 발표되었습니다! 1위 LA 다저스(8-2) 어제까지 6연승을 달렸던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꼽혔습니다!(오늘 승리로 7연승 달성) 다저스는 홈 오프너를 승리한 이후 홈경기 5경기를 모두 이겼으며, 지난 6경기에서 선발투수진(뷸러-우리아스-커쇼-히니-곤솔린)이 0.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부진에 빠졌던 벨린저까지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더더욱 나아질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6-4) 선발진의 연달은 부진에 선발 평균자책점 25위(5.70)에 머무르고 있으나, 게레로 주니어가 건재한 타선의 힘으로 파워랭킹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비롯, 가즈먼과 베리오스 등의 선발진이 아직 제 궤.. 2022. 4. 19.
류현진이 당한 볼 판정, 그날 경기는 볼판정 정확도 최악 2위에 선정 류현진이 한국시간 4월 17일에 펼쳐진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을 기록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1회 오클랜드의 1번타자 채드 핀더를 만났습니다. 낮은 코스의 아쉬운 1구 패스트볼에 이어, 3구 커브를 구사했습니다. 특히 3구 커브는 완벽하게 우타자 바깥쪽 존을 통과한 위치였지만 심판 제프 넬슨은 볼로 판정하며 류현진과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 몬토요 감독까지 당황시켰습니다. 의아한 판정에 흔들릴 법도 했지만, 4구에 보란듯이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를 집어넣으면서 멘탈을 되찾은 류현진은, 1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문제는, 토론토가 당한 불리한 볼 판정이 이게 마지막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5대5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첫타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풀카운트 승부에.. 2022. 4. 18.
양현종의 개막전 로스터 경쟁자는? 과연 로스터 진입이 가능할까? 텍사스 레인저스의 남은 26인 로스터 중 마지막 한자리는 누구의 몫이 될까요? 텍사스의 26인 로스터 자리 중 25인의 자리가 우선적으로 정해진 상황에서, 남은 1자리가 벤치 야수와 불펜 투수 중 어느 쪽으로 기울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제프 윌슨 기자는 팀이 남은 자리를 야수로 채울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겠죠? 지금 나머지 한자리의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수 후보 : 찰리 컬버슨 / 아돌리스 가르시아 투수 후보 : 루이스 오티즈 / 헌터 우드 / 양현종 그럼 우선 양현종과, 경쟁자인 루이스 오티즈 / 헌터 우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루이스 오티즈(25) AAA 5승 8패 ERA 5.51 WHIP 1.53.. 2021. 3. 30.
양현종의 첫 선발 출장은 절반의 성공!? 양현종이 현지시간으로 3월 24일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상대는 작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차지하며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신시내티 레즈였습니다. 신시내티는 대부분 주전 선수를 출전시키면서 양현종을 상대했는데요, 특히 닉 카스테야노스, 마이크 무스타커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등 강타자들이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경기 전, 텍사스의 우드워드 감독은 "이날 경기가 양현종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1회 카스테야노스에게 단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4번타자 수아레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깔끔한 출발을 알린 양현종은, 2회에만 2루타 2개와 단타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습니다. 그나마 디-스트레인지 고든.. 2021. 3. 25.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부상의 악령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부상 역병이 퍼지고 있습니다. 올해 1년 55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한 마무리 커비 예이츠가 토미존 수술을 받게 돼, 시즌을 통째로 날릴 예정입니다. 류현진의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었던 예이츠가 스프링 트레이닝 2이닝 투구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개먹튀ㅠㅠ) 예이츠의 경우, 2018-19년에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떨쳤으나 2020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신음하며 4.1이닝 투구에 그쳤었습니다. 토론토는 강한 마무리에 대한 열망으로, 이번 FA시장에 나와있던 최고의 옵션 중 하나였던 예이츠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예이츠가 정규시즌에서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뛸 일은 없어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조던 로마노, 데이빗 펠프스, 라파엘 돌리스, 타일러 챗우드 등이 새로운 .. 2021. 3. 24.
볼티모어가 영입한 '킹' 펠릭스와 '다크 나이트' 맷 하비는 성공할 수 있을까?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맷 하비는 과연 2021시즌 볼티모어 선발투수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재 한창 리빌딩이 진행 중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올해 2월 베테랑 투수인 에르난데스와 맷 하비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그들의 커리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스프링 트레이닝을 치르고 있는 선수들의 현 상황에 대해 진단해보고자 합니다. '킹' 펠릭스(34)는 15년의 커리어 동안 사이영상 1회(2위 2회), 올스타 6회에 빛나는, 2010년대 초를 풍미했던 투수입니다. 2012년에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mk2Gk4tKBko 하지만, 30세 시즌이었던 2017년부터 부상과 부진이 겹쳐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고, 패스트볼 구속 또한 평균 95마.. 2021. 3. 20.
NBA 올타임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가 된다? 제목만 보고는 선뜻 와닿지 않으시죠? 보스턴 글로브의 마이크 실버맨은 NBA 월드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MLB의 보스턴 레드삭스와 EPL의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아직 오피셜 기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딜이 공식화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LA 레이커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농구 스타로서 대활약하는 것과 별개로,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이미 2011년부터 EPL 리버풀 프랜차이즈의 2%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딜을 통해서는 레드삭스 뿐만 아니라, 로쉬 펜웨이 레이싱팀, 보스턴 지역 스포츠 방송사 NESN(MLB 레드삭스, NB.. 2021.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