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 뉴욕메츠, 9회 7득점으로 1-7에서 8-7로 역전승! 지난주, 필라델피아에게 팀 노히터를 선사했던 메츠가 오늘 원정경기에서 엄청난 역전극을 보여주었습니다. 1-7로 6점을 끌려가던 메츠는, 25년만에 처음으로 6점차 이상으로 끌려가던 9회,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60년 팀 역사에서 3번째 일어난 대기록입니다. 0.2%로 9회를 맞이했던 메츠의 타석들을 살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oCBrBpcgGyQ 1. 스탈링 마르테 : 내야안타 2. 프란시스코 린도어 : 투런홈런(3-7) 제임스 노우드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18타수 무안타 사슬을 끊어내는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린도어의 홈런이 나온 순간, 쇼월터 감독은 이때부터 승리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3. 피트 알론소 : 좌전 2루타 4.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2022. 5. 6. 만 39세 금강벌괴 저스틴 벌랜더의 역투 행진으로 휴스턴 스윕! 저스틴 벌랜더가 연이은 호투로 회춘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2020, 2021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던 벌랜더는 이날,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100구 이상 투구에 성공했습니다.(종전 2019년 9월 12일) 벌랜더가 6.2이닝 동안 시애틀 타선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7-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휴스턴은 홈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AL 사이영상 2회에 빛나는 39살의 벌랜더는, 100구 피칭에 대해 "굉장한 일이다(Big deal)"라고 자평했습니다. https://www.mlb.com/video/justin-verlander-s-quality-start Justin Verlander's quality start | 05/04/2022 Justin Verlander deli.. 2022. 5. 5. [MLB 파워랭킹] 뉴욕 양키스의 상승세! 1위는 여전히 다저스! LA 다저스가 계속해서 MLB 파워랭킹 1위를 지킵니다! 1위 LA 다저스(14-7) 1위를 계속해서 지켜낸 다저스! NL 서부지구는 1위 다저스부터 4위 콜로라도까지 1.5경기차로 굉장히 박빙이지만, 전문가들이 보는 다저스는 넘사벽인 것 같습니다! MLB 파워랭킹을 꼽는 전문가 9명 중 4명이 1등으로 뽑은 다저스는, +47의 득실차로 MLB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와 메츠의 상승세가 거세, 다음주는 바뀔지 모르겠네요. 2위 뉴욕 메츠(16-7) 저번주 금요일(현지시간), 메츠는 5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팀 노히터를 합작했습니다(타일러 메길 - 드류 스미스 - 죠엘리 로드리게스 - 세스 루고 - 에드윈 디아즈, 메츠 구단 역사상 2번째). 저번주, 필라델피아와 세인트루이스라는 강적들.. 2022. 5. 3. 김하성 대폭발! 샌디에이고 연승을 견인하다! 김하성이 이틀연속 엄청난 경기를 해내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신시내티 원정 시리즈를 스윕한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와의 시리즈 오프너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4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5월이 다가옴에 따라 투수진과 타격 모든 면에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하성은 시즌 3호 홈런을 동점 투런포로 장식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4타수 3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활약을 보여주며 .194에 그치던 타율을 .273까지 끌어올렸고, OPS는 .941를 마크했습니다. 김하성은 3회 홈런 상황을 생각하며, "트레이스 톰슨이 앞에서 8구 승부를 펼치며 볼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공을 돌.. 2022. 4. 30. [MLB 파워랭킹]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MLB 파워랭킹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토론토도 제자리를 지켰네요. 1위 LA 다저스(12-4) 첫 시리즈였던 콜로라도와의 원정 시리즈를 패배(1승 2패)할때에는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현지시각 일요일 밤 샌디에이고전에서 10-2 승리를 거두며 득실차 +44점 MLB 1위 자리를 탈환한 다저스는, 투수진이 2.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 마침내 살아나고 있는 코디 벨린저의 존재가 너무 반갑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BW_dRbUdM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11-6) 일요일 경기 10회 역전 점수를 만들었지만, 끝내는 제레미 페냐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휴스턴에 무릎을.. 2022. 4. 27. 클리블랜드의 신성 스티븐 콴, 그는 누구인가? (2편) 그럼 이번 시간에는, 스티븐 콴의 성적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스티븐 콴은? 타구 속도는 MLB 최하위권이지만, 선구안과 스윙률, 스피드는 MLB의 최상위권! 여기에 진정한 3방향 타격을 하는 선수임이 스프레이 차트에서 드러나죠. MLB 콜업 전은 물론, MLB에 와서도 구장 전체를 활용하는 타격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테이블세터감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콴은 가디언스의 2번타자에 연착륙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스티븐 콴이 작년, 훈련을 통해 끌어올렸던 장타력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콴은 오늘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에 부상 아웃되었습니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프랑코나 감독은 경기 후, 그저 예방의.. 2022. 4. 25. 클리블랜드의 신성 스티븐 콴, 그는 누구인가? (1편) 스티븐 콴, 97년생의 중국계 미국인인 그는 올해 가디언스의 새로운 외야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리건 주립 대학교로 진학한 스티븐 콴은 신입생 시절 .215의 타율로 벤치 신세를 지는, 그야말로 가망 없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1학년 시절, 슬럼프와 자신감 하락이 겹치는 등 최악의 시간을 보냈으며, 좌절을 수도 없이 겪어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져 야구를 그만둘까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 심리학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기에 이릅니다. 심리치료가 큰 도움이 되었던 걸까요. 거짓말처럼 다음해부터 그의 반등은 시작됩니다. 2학년 때 .311의 타율을 기록한데 이어, 3학년 때는 .355/.463/.457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 팀을 대학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 되었습니다.(팀 동료로는 .. 2022. 4. 25. LA다저스, 불펜의 핵심 블레이크 트라이넨 부상 아웃 삐뽀삐뽀.. 오늘 샌디에이고전 완승! 다저스 불펜의 핵심,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부상으로 10일 IL에 등재되었습니다.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것입니다. 트라이넨은 4월 14일(현지시간)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IL에 올리지 않은 것을 보면 다저스 내부적으로는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등판 이후 8일을 쉬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오늘 IL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라이넨은 2020~21년 마무리 켄리 잰슨의 앞에서 8회를 완벽하게 막는 역할을 수행했었으며, 특히 21년에는 72경기에서 1.9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 등 세부 지표에서 MLB 불펜 중 최상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97마일의 싱커와 93마일 커터, 횡과 종의 무브먼트가 엄청난.. 2022. 4. 23.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